이기찬, 미드 '센스8'서 열연…"꾸준히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 中"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이기찬이 미드 '센스8' 시즌2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한양E&M은 12일 이기찬의 '센스8' 시즌2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기찬은 극 중 진지하고 날카로운 모습과는 정반대로,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이 신기하다는 듯 대조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센스8' 시즌2는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10부작이 공개됐다.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남매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여덟 명의 사람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되어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드라마다.

이기찬은 시즌1에 이어 여주인공 박선 역의 배두나 남동생 박중기 역을 맡았다.

박중기는 극중 유명 투자회사 박 인베스트먼트의 아들로, 횡령과 비리를 저지르는 전형적인 망나니 재벌2세 캐릭터다.

소속사 측은 "이기찬이 '센스8' 출연을 비롯해 다른 할리우드 작품 출연을 위해 꾸준히 오디션을 보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한양E&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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