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크라임씬' 원년멤버의 귀환…정은지 대신해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NS윤지가 JTBC '크라임씬'으로 돌아왔다.

12일 방송되는 '크라임씬3' 3회는 '경찰학교 살인사건'으로 꾸며진다. 피해자는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한 유능한 형사이자 경찰학교 교수로, 케이블타이에 몸이 묶인 채 두부에 외상을 입은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는 '크라임씬1'의 고정 멤버였던 NS윤지가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가수 정은지를 대신해 롤플레잉에 참여한다. NS윤지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경찰학교 교수 역할을 맡았다. 해당 역할은 피해자와 함께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했던 형사이자, 현재 경찰학교에서 근무하는 생활 지도 교수.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NS윤지는 교육생 역할을 맡은 개그맨 양세형에게 "교육생, 자세 똑바로 한다"고 지적하는 등 각 잡힌 교수 연기는 물론, 여전히 날카로운 추리력까지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원년 멤버인 만큼 얼마나 완벽하고 노련한 추리를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라임씬3'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NS윤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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