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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류스타의 첫 출근에 강남구청이 북새통을 이뤘다.
배우 이민호(30)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해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서 복무를 시작했다.
현장에는 출근 예정 시각 2시간 전부터 팬들과 취재진 100여명이 몰려 한류스타 이민호의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은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모였으며, 이민호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오전 8시 46분께, 이민호가 탑승한 검정색 차량이 강남구청 정문 앞에 멈춰섰고, 이민호가 매니저들의 경호를 받으며 차량에서 내렸다.
그는 베이지색 재킷에 검정색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으며, 팬들과 취재진 사이를 빠른 걸음으로 이동해 강남구청으로 들어섰다. 짧은 순간에도 팬들과 눈을 마주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민호는 즉각 강남구청 사회복무요원 관련 부서로 들어갔다.
팬들은 강남구청 로비까지 따라들어와 이민호가 들어간 부서 문 앞에서 그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강남구청 일부 직원들도 문 앞에서 팬들과 함께 이민호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몰리며 현장이 법석였다.
이민호는 약 20분간 관련 업무를 본 뒤 나와 다시 빠른 걸음으로 팬들을 지나 강남구청 2층 출구를 통해 구청을 떠났다. 계단을 오르던 중 팬들을 향해 손을 살짝 흔들어보이는 팬서비스도 했다.
구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제부터 복무 시작"이라며 이민호의 구체적 근무지 배치에 대해선 "개인 신상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허벅지 등에 큰 부상을 당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는 '사회복무요원 선복무' 제도에 따라 군사훈련 전 이날 첫 출근해 복무를 시작한 것이다. 군사훈련은 복무 기간 중에 4주 동안 받게 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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