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영웅본색’ 오마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대호(이성민)가 입에 문 성냥개비부터 밤마다 즐겨보는 ‘영웅본색’ 비디오 테이프까지 ‘영웅본색’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로 반가움을 자아낸다.
‘의리’도 빼놓을 수 없다. 기장의 보안관을 자처하는 대호는 오지랖 넓고 좌충우돌 하는 성격에, 의리라면 죽고 못사는 인물이다.
대호와 함께 기장의 안보를 위해 나서는 기장FC의 끈끈함은 ‘영웅본색’ 속 남자들의 진한 의리를 연상케한다. 음악 역시 ‘영웅본색’을 연상케 하듯, 홍콩 영화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보안관’은 ‘영웅본색’ 추억을 지닌 관객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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