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매 타석 집중하려고 할 뿐이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NC는 kt 3연승 저지와 함께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시즌 22승 1무 12패를 기록했다.
나성범은 이날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점홈런 한 방을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첫 타석부터 중전 적시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고, 3회 1사 후에는 2루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리고 5회 로치의 가운데로 몰린 포크볼을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경기 후 “매 타석 집중하려 했다. 첫 타석부터 운 좋게 안타가 나와 좀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한 것 같다”라며 “점수 차를 벌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외야 플라이라도 치려고 집중한 것이 운 좋게 홈런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범은 kt가 1군에 진입한 2015시즌부터 kt 만나면 유독 힘이 솟았다. 2015시즌 무려 16경기 타율 0.492(63타수 31안타) 4홈런 20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더니 지난 시즌 역시 16경기 타율 0.333(69타수 23안타) 6홈런 30타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역시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홈에서 열렸던 kt 3연전에서 무려 타율 0.545(11타수 6안타) 2홈런 2타점 2볼넷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선 “특별한 이유는 없고 매 타석 집중하려 할 뿐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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