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수마트라 빠쭈짜위 대회 완주…현지 챔피언도 '엄지척'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빠쭈자위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수마트라 3대 보물을 찾아 나선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지상렬, 최종훈과 함께 빠쭈자위에 도전했다. 빠쭈자위는 소 경주를 뜻하는 것으로 추수 후 물을 댄 논에서 두 마리의 소를 한 쌍으로 짝 지어 소의 목에 써레를 걸어두고 소의 꼬리를 잡은 채 골인 지점까지 달려가는 경기였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역시 김병만이었다. 김병만은 완벽하게 완주했고, 환호를 받았다. 수마트라 챔피언도 엄지를 들며 칭찬했다.

김병만은 "정말 좋은 경험 하고 간다"며 만족해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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