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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윤영미가 지난달 30일 참석한 제자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의 비공개 결혼식 에피소드를 단독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윤영미는 "재밌었던 거는 양쪽 아버님이 인사 대신에 똑같이 시를 낭독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오상진 아버지가 섹소폰 연주를 그렇게 잘하시더라. 그래서 한 곡 딱 하셨는데 '앵콜~' 하니까 두 세곡까지 하셨다"고 오상진, 김소영의 결혼식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붐은 "호텔에서 했지? 얼마 들었냐?"고 물었고, 윤영미는 "내가 호텔 측에 물어봤더니 1억 좀 넘는 돈이 들어갔다더라. 꽃에 식사까지"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래서 내가 얼마를 부주를 해야 할까 굉장히 고민했거든. 근데 뭐 나는 내 형편에 맞게 했다. 단출하게"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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