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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접전 끝에 패, 상승세가 끊겼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7연승에 실패한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 레즈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1위를 허용했다.
타선이 침묵한 경기였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까지 매 이닝 출루에 성공했지만, 번번이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그 사이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가 흔들려 주도권을 넘겨줬다. 2회초, 4회초 각각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한 것.
세인트루이스는 이어 7회에 1득점씩 주고받았다. 구원 등판한 브렛 시슬이 토미 라 스텔라에게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7회말 랜달 그리척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맞불을 놓았다.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마친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에 다시 추격전을 펼쳤다. 2사 이후 그리척이 볼넷에 이은 도루, 콜튼 웡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출루를 묶어 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사 1루서 대타로 나선 맷 아담스가 삼진에 그쳐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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