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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한선이 축구선수에서 연기자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의 주연배우인 조한선, 박효주, 김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조한선은 "나의 원래 꿈은 축구 국가대표였다. 골키퍼였다. 그런데 허리와 무릎이 안좋아서 대학교 2학년 때 그만뒀다"며 입을 열었다.
조한선은 "나는 지금이 더 좋다. 축구를 할 때는 힘들기도 했고, 내 자신을 꾸밀 시간도 없었다. 나는 꾸미는 게 좋더라"며 "대학교 때 우연히 광고 촬영을 하게 됐고, 부상으로 공백기도 생겨서 연예계에 데뷔를 했다"고 설명했다.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과정을 담은 청춘 버스킹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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