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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팬들은 ‘판타스틱4’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엑스맨’ ‘판타스틱4’는 20세기폭스가 판권을 갖고 있다. ‘엑스맨’은 성공한 프랜차이즈가 됐지만, ‘판타스틱4’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과연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12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폭스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논의되는 것은) 없다. 해빙이 될 필요가 있는 냉동식품이 있는 것 같지 않다. 매우 건조한 상태다. 폭스는 그들대로 할 일을 하고 있고, 우리도 우리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블은 소니픽처스와 협력해 ‘스파이더맨:홈커밍’을 만들었다. 그러나 20세기폭스와의 협력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파이더맨:홈커밍’(7월 7일 개봉)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톰 홀랜드는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19년 선을 보이는 ‘어벤져스4’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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