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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이틀 만에 두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젝스키스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아프지 마요'로 1위를 차지했다.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은 두 번째 1위 트로피다.
이날 젝스키스의 무대에는 래퍼 타블로가 특별히 함께 했다. 리더 은지원이 tvN '신서유기' 촬영으로 불가피하게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함께 한 타블로가 지원사격에 나선 것.
1위 호명 후 이재진은 "양현석과 타블로에게 고맙다. 은지원이 없어서 아쉽지만 팬들에게 고맙다"란 소감을 남겼다. 강성훈도 "20주년에 상을 받아서 뜻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젝스키스, 트리플H, 러블리즈, 한동근, 김영철, 몬스타엑스, SF9, 스누퍼, 라붐, 세이 예스, 오마이걸, 모모랜드, 영크림, 드림캐쳐, 바시티, 베리굿, 보너스베이비가 출연했다.
특히 개그맨 김영철은 가수 홍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인 '따르릉'으로 신명나는 데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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