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새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선제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로맥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말 2사 1,3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의 초구 143km 낮은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0m 중월 선제 스리런포를 쳤다.
로맥은 대니 워스가 퇴출된 이후 대체 외국인타자로 SK에 입단했다. 11일 잠실 두산전서 데뷔전을 치렀고, 12일 인천 KIA전서 홈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했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수비까지 병행했다. 그러자 타석에서도 첫 홈런이 나왔다.
SK는 2회초 현재 KIA에 3-0 리드.'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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