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내 공을 던지자는 마음이었다.”
kt 위즈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kt는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NC전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7승 20패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지난 4월 29일 수원 LG전 완봉승 이후 3연승이었다. 총 투구수 93개 중 스트라이크가 65개(볼 28개)에 달했고, 투심(48개)과 체인지업(23개)이 NC 타선을 2실점으로 묶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간간이 곁들인 커브도 효과 만점이었다.
고영표는 경기 후 “점수를 주더라도 자신감 있게 내 공을 던지자는 마음을 갖고 공을 던졌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위기 때에도 정명원 코치님께서 조급해하지 말고 네 공을 던지라는 조언에 따라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했다. 최근 투구 밸런스 이미지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고영표.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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