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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누적관객수 200만 1,718명을 돌파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앞서 ‘보안관’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등 막강한 할리우드 경쟁작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개봉 첫 주 주말인 6일, 7일부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연이은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보안관’의 200만 돌파 속도는 청춘들의 풋풋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스물’(12일)보다 1일 앞선 속도이자 캐릭터들간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였던 코미디 영화 ‘형’ ‘탐정: 더 비기닝’과 동일한 속도다.
이날 공개된 인증샷은 200만 돌파에 대한 기쁨과 놀라움을 담긴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200이라는 숫자 풍선을 든 채, 각자의 개성을 담은 모습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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