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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끝난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9승10무14패(승점 37점)의 성적으로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16위 함부르크(승점 35점)에 승점 2점 앞선 상황에서 올시즌 리그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도르트문트전에서 후반 45분 교체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전반 28분 핀보가손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핀보가손은 막스의 슈팅을 골키퍼 부에르키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전반 32분 아우바메양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카가와 신지가 골문 앞으로 강하게 연결한 볼을 아우바메양은 방향을 변화시켜 득점에 성공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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