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이 스토크시티를 대파하고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스날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브리타니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에 4-1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21승6무9패(승점 69점)를 기록하며 4위 리버풀(승점 70점)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아스날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나섰고 산체스와 외질이 공격을 이끌었다. 사카와 코클린은 중원을 구성했고 몬레알과 벨레린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코시엘니, 무스타피, 홀딩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42분 지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루는 벨레린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10분 외질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외질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스토크시티는 후반 22분 크라우치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31분 산체스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산체스는 벨레린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후반 35분 지루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지루는 램지의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아스날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