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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북미에서 개봉 첫 주 1억 3,500만 달러(약 1,524억원)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프로가 전망했다.
소니픽처스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014년 개봉 첫 주 9,1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7억 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의 캐릭터 인기를 감안하면 대박을 터뜨린 것은 아니다.
만약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초반 리뷰가 좋게 나온다면, 오프닝 성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마블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홈커밍’(7월 7일 개봉)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톰 홀랜드는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19년 선을 보이는 ‘어벤져스4’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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