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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최진혁)가 다시 2017년으로 타임슬립 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13회에서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는 2017년 생존해 있는 목진우(김민상)의 다섯 번째 피해자인 김영자를 찾아 나섰다.
김영자를 설득해 진술을 약속 받은 박광호는 목진우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이내 목진우가 도망쳤다. 극 말미 터널에서 추격전을 벌이던 박광호가 순식간에 다시금 2017년으로 다시 돌아와 시청자에 충격을 안겼다.
현재에 있는 신재이(이유영)는 박광호가 자신의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곧 박광호가 실종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김선재(윤현민), 전성식(조희봉)과 함께 사라진 박광호를 찾는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행적을 뒤쫓던 김선재는 박광호가 부검의 목진우를 쫓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목진우가 30년전 연쇄살인의 진범인 것을 눈치챘다.
한편 '터널' 13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5.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6.2%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4.8%, 최고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남, 여 40대 시청률은 각각 평균 6.9%, 9.2%까지 치솟았다.
[사진 = OC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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