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BO 리그 신기록을 넘어 아시아 기록까지 정복했다. 한화 김태균(35)이 69경기 연속 출루 금자탑을 쌓았다.
김태균은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6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초 무사 1루에서 LG 선발투수 임찬규로부터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6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순간. 이는 아시아 타이 기록이다.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프로야구 시절 6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던 것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김태균의 연속 출루 행진은 지난 해 8월 7일 대전 NC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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