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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LG 세이커스 현주엽 감독의 분노 폭발 직전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선 그룹 옥상달빛과 가수 김태우의 의뢰를 받아 가수 현아와 현주엽의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현주엽은 김태우와 중식당에 식사를 하러 왔다가 난처한 상황에 휘말릴 예정이다. 현주엽이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기세로 누군가를 매섭게 쳐다보는 눈빛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주엽은 진상 손님이 실수한 직원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갑질을 하자 자신의 얼굴을 가렸고 "휘말릴까 봐. 사람 때릴까 봐"라고 말하며 화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진상 손님으로 소란스러워진 상황에서, 자신이 준 새우 딤섬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초등학생이 엄마와 함께 등장해 패닉에 빠진 현주엽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제작진은 "눈빛 하나로 주변을 압도하는 현주엽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선뜻 아이에게 딤섬을 주문해주는 아빠 같은 면모를 보이면서도, 진상 손님에게는 레이저 눈빛을 쏘는 그의 반전 있는 모습을 일요일 밤 꼭 방송을 통해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4일 6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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