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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효민이 티아라 완전체 활동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효민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누군가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던 어렸던 그 때부터 사랑받지 못 할 것을 알면서도 다시 시작 하고 있는 지금까지 많은 가르침을 준 그동안의 시간에
더 감사하게 된 오늘"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민은 "지난 9년간 함께여서 진심으로 행복했고 또 그 안에서 함께해준 팬분들 덕분에 더 더욱 행복했다"라며 "멤버들 모두 고생 많았고 우리 스태프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효민은 "저희 여섯 명 무대 사랑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우리 팬들 정말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할 것이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사진도 올렸다. 사진에는 티아라 여섯 멤버가 콘서트를 꾸미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티아라는 이날 대만 콘서트를 끝으로 6인 체제 활동을 마감했다. 소연과 보람은 15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에 나머지 네 멤버만 이뤄진 티아라로 오는 6월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효민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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