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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들리 스콧 감독의 SF호러 ‘에이리언:커버넌트’가 1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커버넌트’는 14일 하루 동안 18만 8,81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5만 9,926명이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흔들림 없는 흥행질주를 펼치고 있다.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는 세 번째 ‘에이리언’ 시리즈인데다 전작 ‘프로메테우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점, 심장을 조이는 에이리언의 습격, 그리고 마이클 패스벤더의 탁월한 1인 2역 연기가 맞물려 흥행에 성공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늘(15일) 중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코믹수사극 ‘보안관’은 16만 4,535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20만 5,994명이다. ‘에이리언:커버넌트’ ‘가오갤2’ ‘보스 베이비’ 등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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