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보안관’과 ‘불한당’이 나란히 예매율 1,2위에 올라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은 17.3%로 1위를 탈환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불한당’은 12.5%로 2위로 진입했다. 이어 ‘에이리언:커버넌트’가 10.4%로 3위에 올랐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코믹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이 영화는 외화의 공세 속에서도 2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펼치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을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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