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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를 석권한 보이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Harry Styles’가 지난 13일 자정 디지털 발매됐다..
미국과 호주에서 차트 1위에 오른 첫 싱글 ‘Sign of the Times’는 마치 데이빗 보위와 라나 델 레이를 연상시키는 감성 록 발라드로 평가 받고 있다. 두 번째 싱글 ‘Sweet Creature’의 부드러운 보컬도 인상적이다.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직접 앨범 작곡에 참여했으며, 201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거머쥔 ‘제프 바스커(Jeff Bhasket)’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평소에 해오던 음악 스타일과 다른 록 사운드를 담은 이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권위 있는 음악지 롤링스톤은 해리 스타일스가 진정한 록스타로 거듭났다는 평과 함께 별점 네 개를 부여했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거장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덩케르트’로 오는 7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소니뮤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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