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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래퍼 비와이가 쉼 없는 앨범 발매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15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비와이는 내달 중 싱글 앨범을 한 장 더 발매한 뒤 오는 8월께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한 관계자는 "비와이가 이달 낸 싱글에 이어 내달 6월 또 싱글로 신곡을 낸다"라며 "이후 이 곡들을 모아 8월께 정규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특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비와이는 지난 10일 싱글 '데쟈뷰'(Dejavu)를 발표했다. 이 곡에 대해 비와이는 '믿음'이라는 명제와 함께 '바라는 것의 실제 상태이며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라고 새롭게 정의해 소개했다.
이에 앞서, 비와이는 지난 3월 미국 래퍼 빅크릿(Big K.R.I.T)과 콜라보레이션 앨범 '우노'(UNO)를 선보였다. 이후 4월 절친한 래퍼 씨잼, 미국 래퍼 이에셉 타이와이(A$AP TyY)와 더불어 '라이크 미'(LIKE ME)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왈츠'(Waltz)로 데뷔한 비와이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의 우승을 거머쥐며 힙합신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여러 여러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모두 고사하고 최근 1인 기획사 '데자뷰'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수 싸이, 김준수, 던밀스, 코드쿤스트 등 많은 가수들의 러브콜을 받아 피처링 참여했다.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비와이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전달하는 래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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