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우 후지이 미나가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여배우 후지이 미나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데스노트:더 뉴 월드'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었는데 시구를 통해 한국 팬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고, 기회를 주신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고교야구 '고시엔' 홍보대사로 활동할 만큼 야구를 좋아한다. 이번 시구를 통해 한국 야구에도 더 큰 관심을 갖겠다. 넥센이 올 시즌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데이'를 기념해 경기 2시간 전부터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리안헤어에서 진행하는 페이스페인트 이벤트가 펼쳐지고, 고척 스카이돔을 찾는 여성 관중들에게 내야 3, 4층과 외야석 입장권을 2000원 할인해 준다.
[16일 넥센-한화전에서 시구하는 후지이 미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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