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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성민과 김성균이 조진웅의 주량을 인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보안관'의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부산에서 함께 한 촬영 과정을 떠올리며 "조진웅은 촬영을 하다 한 번씩 서울에 다녀왔다. 그런데 배우들이 조진웅의 술이 너무 세니까 평소에는 상대를 안하고 있다가, 조진웅이 서울에 가고 나면 슬슬 기어나와서 자기가 호랑이인 척을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균도 "조진웅이 서울에서 돌아오기 사흘 전에는 우리끼리 금주령이 내려졌다. 내려왔을 때 상대를 하려면 몸을 만들어야 하니까. 다들 술자리에서 옆 자리에 앉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성민과 김성균은 지난 컬투쇼' 출연 당시 "영화가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조진웅, 배정남과 함께 다시 출연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날 출연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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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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