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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팀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팀의 두 번째 V라이브가 진행됐다. 조한선, 김재범, 김신의, 한지상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여주인공 박효주는 공지와 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한선은 "박효주가 개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극 중 '1번 국도' 4인조 밴드 완전체가 모여 풍성한 라이브 방송을 꾸몄다. 이들은 "오늘은 '마차 타고 고래고래' OST 콘서트가 있는 날이다. 지금 공연 한 시간 전이다"고 말했다.
김신의는 "우리가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공연에 오시지 못 한 분들은 아마 후회하실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후 1번 국도 멤버들은 즉석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그대와 함께' 등 영화 속에서 불렀던 다채로운 곡들을 열창했다. 네 배우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앙상블을 이루며 감동을 자아냈다.
조한선은 "음악이 너무 좋은 영화라고 자신 있게 강추한다"고 밝혔다.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 1번 국도를 재결성한 뒤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다. 18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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