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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가 '초인가족 2017'에 이어 또 한번 시트콤을 준비중이다.
SBS 홍창욱 드라마EP는 15일 오후 서울 목동 인근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본부와 기자단 만찬 자리에서 "'초인가족 2017' 종영 후 선보일 시트콤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홍EP는 "최근 소소한 일상을 다루는 드라마가 많이 없다. 강한 이야기가 많다"며 "반면 '초인가족 2017'은 내용이 잔잔한 시트콤이라 소소한 재미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7월 2일 '초인가족' 종영 후 선보일 시트콤을 또 준비중"이라며 "'초인가족'보다 좀 더 오버하고 코미디 요소가 더 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SBS가 5년만에 부활시킨 시트콤으로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엄효섭, 박희본 등이 출연중이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부터 30분물을 2편 연속 방송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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