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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가오갤2’를 꺾은 ‘보안관’이 ‘에이리언’도 따라 잡았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은 15일 하루동안 6만 4,41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7만 997명이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앞서 ‘보안관’은 ‘가오갤2’ 등 막강한 할리우드 경쟁작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개봉 첫 주 주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6일 연속 1위를 질주한 ‘에이리언:커버넌트’마저 누르는 등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커버넌트’는 5만 8,753명을 끌어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1만 8,714명이다.
이 영화는 전작 ‘프로메테우스’(97만 명)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에이리언’ 시리즈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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