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광부와 게이, 레즈비언들의 진심 어린 우정과 당당한 연대에 응원을 보내게 되는 ‘런던 프라이드’가 15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런던 프라이드’는 1984년 영국을 배경으로 광부들과 게이, 레즈비언들의 특별한 만남과 우정, 그리고 그들의 연대가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 유쾌하게 그려낸 감동 실화.
“진지함과 경쾌함의 이상적인 조합. 연대라는 의미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에 뭉클하다.”(Naver ID_wood****),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게 하는 영화. 그리고 가장 기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따뜻한 영화”(Naver ID_bles****)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해외언론도 “박수치고 눈물 흘리게 만드는 영화”(New York Times), “억압에 대항하는 불협화음의 연대, 그리고 축제”(New York Daily News), “이 영화를 보면서 감동 받지 않거나 웃지 않을 수 없다”(Independent) 등 극찬을 보냈다.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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