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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혜경이 플로리스트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는 '픽미! 숨은 금손, 나야나' 특집으로 꾸며져 프라모델 수집가 배우 재희, 플로리스트로 돌아온 가수 박혜경, 연예계 대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맨손으로 18억 빚을 갚은 트로트 가수 금잔디, 자타공인 만능 기술자 지숙이 출연했다.
녹화에서 박혜경은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혜경은 "성대 혹 때문에 성대 3분의2를 잘라냈다"며 "노래를 못 부르는데 히트곡이 있으면 뭐 하나 싶었다. 정말 나쁜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MC들과 출연진은 "박혜경 씨 앞으로는 꽃길만 걷자"며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는 후문.
또한 박혜경은 과거 가수 박지윤을 미워한 적이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혜경은 전성기 시절 박지윤과 외모를 비교당한 경험을 털어놓은 뒤 "그 덕분에 얼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농담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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