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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스크린X 상영을 확정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해상 전투가 특징인 만큼, 거대한 함선을 스크린X의 270도 화면으로 더욱 입체감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영화의 가장 웅장한 장면 중 하나인 거대한 바다가 둘로 갈라지는 장면과 해저의 모습이 스크린X로 구현되어 역동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CGV강남, 왕십리, 대전, 대구, 서면, 광주터미널 등 전국 49개 극장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스크린X로 만나볼 수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에서도 스크린X로 개봉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복수심으로 물 위를 달리는 캡틴 살라자르와 죽은 자들, 그리고 이들에 맞서는 잭 스패로우와 동료들의 사투가 스크린X를 통해 정면과 좌우 스크린 삼면에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해저 전투 장면이 특히 압권이라는 평이다. 바다가 둘로 갈라지고, 깊은 심해까지 드러난 거대한 바닷길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스크린X의 3면 스크린으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바닷물과 압도적 비주얼의 죽은 자들에게 관객들이 직접 둘러싸인 듯한 생동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스크린X 제작팀은 영화 러닝타임 129분 중 30분 분량을 스크린X로 새로 제작했다고 밝혀 관객들이 스크린X로 경험하게 될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5월 24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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