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제11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정원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11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에서 탄생한 창작 작품이고 서울에서도 공연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서울에서 새로 올린 개막작들을 대구에 찾아서 볼 수 있게 만들어줘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여름을 배우들이 좋아한다. 에너지도 많고 그럴 때 뮤지컬 축제라는 이름을 내걸고 저희 배우들도 누군가의, 해외 팀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기대되는 폴란드 작품 '폴리타'가 기대된다. 나도 작품을 준비하며 쉬는 날에 대구에 꼭 찾아가 볼 예정"이라며 "배우들, 스태프들이 여름에 DIMF에 초청되길 바라고 있고 행사에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DIMF 성공을 반영하는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18일간 '뮤지컬도시, 대구'에서 열린다.
[사진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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