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삼성과 주중 3연전 단체관람 행사 진행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다채로운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3연전의 첫 날인 16일에는 인천 YMCA 단원들 335명이 방문한다. 이 날 방문하는 6,7세 단원 및 초등학생들은 그라운드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아기스포츠단 9가족은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는 스타팅라인업에 참가한다.

애국가는 인천YMCA 여성 합창단이 부르며, 자녀를 8년간 인천 YMCA 어린이단에 보낸 장성현 씨가 시구를, 편석준 씨가 시타를 맡는다.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7세 단원들의 훌라후프 공연이 진행된다.

17일에는 광성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500명이 야구장을 찾는다. 광성중학교는 2012년부터 6년째 매년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아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고 있다.

이날 스타팅라인업과 위닝로드 이벤트는 광성중 학생회 임원 및 각반 대표가 참여하며, 트럼펫, 클라리넷, 큰북 등 11개의 악기로 구성된 광성중 브라스 밴드의 반주로 최원민 학생이 애국가를 부른다. 또한 시구는 류상걸 교장이, 시타는 강동민 학생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타이어뱅크에서 초청한 고객 및 임직원 400명이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시구는 서울 양목초등학교 박지훈 학생이, 시타는 타이어뱅크 홍보마케팅팀 박풍순 팀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지난 12일, 꾸준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광성중학교에 응원단과 와이번스걸이 깜짝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SK는 스쿨어택 이벤트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광성중학교가 방문하는 17일 빅보드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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