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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인기 코미디 영화 시리즈 '가문의 영광'의 6탄이 제작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을 새롭게 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이들은 "'가문의 영광6'는 가문의 중국, 홍콩, 대만 방문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제작의 첫 걸음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태원 측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존 '가문의 영광' 식구들이 중국, 홍콩, 대만에서 문화적 차이로 벌어질 수 있는 '가문의 영광'에 어울리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노트북과 문화상품권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선정 후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태원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장수 코미디 시리즈다. 지난 2002년 '가문의 영광'을 시작으로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년),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2006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년),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2012년)까지 총 다섯 편의 시리즈로 10년간 전국 관객 2,0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다.
[사진 = '가문의 영광'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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