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한화 김태균이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한화의 경기전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김태균은 KBO리그 최다인 69경기 연속 출루 행진 중이다. 종전 최다인 펠릭스 호세(前 롯데, 63경기)의 기록은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워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김태균은 복귀 후 4경기 모두 출루에 성공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69경기 연속 출루는 스즈키 이치로가 1994년(당시 오릭스) 세운 일본프로야구 최다와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다. 16일 넥센전에서도 출루에 성공한다면, 김태균은 아시아 최다인 70경기 연속 출루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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