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이수, "노래 언제부터 잘했냐고? 초5 때부터" 자화자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출격한 밴드 엠씨더맥스 이수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노래를 잘했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수는 1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9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인헤일'(inhale)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이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에서 혼자 노래를 했는데, 좀 잘 하는 거 같았다. 제가 소심한 A형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할 수 없었다"며 "중학교 지나고 나서 친구들한테 들려주고 그러면서 '내가 조금 잘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웃었다.

이번 타이틀곡 '그러나, 밤'은 이수가 티저 영상을 촬영하며 영감을 얻어 작업한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담은 가사와 함께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와 첼로의 선율이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팝장르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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