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10년간 손꼽아온 무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황치열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황치열은 다음달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측은 "황치열의 첫 단독 공연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황치열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여심을 사로잡을 로맨틱함, 섹시한 매력, 그리고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처럼 드라마틱한 뮤직 퍼포먼스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황치열은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오랜 무명 시간을 거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불후의 명곡',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이르기까지 노력과 열정으로 '한류스타'로 떠오른 만큼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아우르는 역대급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황치열 역시 가수로서 10년간 손꼽아온 첫 단독 콘서트다. 오랜 기다림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그야말로 뜨거운 여름 '이열치열'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맹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황치열의 첫 단독 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티켓링크과 인터파크에서 오픈됐다.

[사진 = 하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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