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SK 로맥, 윤성환 상대 시즌 2호 홈런
2017-05-16 20:28:02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로맥은 팀이 0-5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등장, 삼성 선발 윤성환의 3구째 115km짜리 커브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SK는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삼성을 2-5로 추격하고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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