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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칸 영화제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17일(현지시각) 제70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수 백 여명의 사진기자들과 영화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팬들은 이날 오전부터 뜨거운 태양과 맞서며 온 몸이 달궈질 정도로 많은 시간동안 레드카펫 자리를 지켰다.
레드카펫 행사가 시작되고,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프랑스 배우 프레드릭 벨, 앨리스 태그리오니, 에믈린 발라드, 벵상 뻬레와 그의 아내 카리느 실라, 가수이자 영화배우 벤자민 비올레이, 루안 에머라, 잔느 발리바, 클로틸드 쿠로 등이 속속 레드카펫을 밟았고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심사위원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 등 영화계 거장들과 '피아니스트' 애드리언 브로디가 등장한 가운데 붉은 레드카펫에 방점을 찍은 레드카펫의 꽃, 여배우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모니카 벨루치는 우아한 자태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할리우드 배우 줄리안 무어는 특유의 시원한 미소와 더불어 시스루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외에도 올해 칸 주목할만한 시선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우마 서먼은 특유의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 경쟁부문 심사위원 판빙빙은 우아한 쉬폰 드레스를, 개막작 '이스마엘스 고스트' 마리옹 꼬띠아르는 밝은 표정과 함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배우들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올해 칸 영화제는 우마 서먼부터 판빙빙 등 톱 여배우들의 심사위원 활약과 더불어 40대 이상의 여배우들의 건재한 우먼파워를 과시, 더욱 화려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70회 칸 영화제는 17일 개막, 오는 28일까지 칸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진 = AFP/BB NEWS]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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