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최강배달꾼' 출연확정…고경표·채수빈과 호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열음의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출연이 확정됐다.

'최강 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작품에서 이열음은 흙수저를 열망하는 철없는 금수저 이지윤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녀가 연기할 이지윤은 스물 셋이라는 나이에 맞게 맑은 피부, 쾌활한 성격, 상냥한 미소를 지닌 것은 기본,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브랜드 '정가'를 이끌고 있는 오너의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라온 인물이다. 하지만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인해 무작정 집에서 뛰쳐나온 그녀에게 선의를 베푼 최강수(고경표)만을 사랑하는 순애보적인 면모와 그를 따라 스스로 흙수저의 인생을 살아가는 철없는 금수저의 면모를 동시에 지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열음을 비롯해 배우 고경표, 채수빈 등의 출연이 확정된 '최강배달꾼'은 '조선총잡이'의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의 전우성 PD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이열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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