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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윤현민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현민은 케이블채널 토일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에서 김선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어머니를 살해한 진범이 목진우(김민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는 대목에서 윤현민은 폭발하는 감정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윤현민은 '터널'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인물인 김선재에 완벽하게 동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할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 흡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광호(최진혁)가 딸인 신재이(이유영)를 선재로부터 보호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며, 광호와 선재 사이에서 티격태격 웃음을 유발하는 케미가 나왔다. 또 재이에겐 매너손을 하는 등 핑크빛도 띄우고 있다. 윤현민은 능숙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
15회에선 목진우에게 납치된 재이를 구하기 위한 선재와 광호의 노력이 그려진다. 재이의 구출 여부를 비롯해, 목진우의 범행 증거를 찾아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다.
한편 '터널'은 21일 16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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