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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iattro,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책임감을 전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고훈정은 '팬텀싱어' 우승에 대해 "자부심보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어쨌든 '팬텀싱어'를 통해서 감사한 기회를 얻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태진은 "대중들이 기대하고 있는 기대치를 더 끌어올려야 크로스오버 시장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책임감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고훈정 또 "한국형 크로스오버를 공고히 다지고자 하는 시작이 저희가 해야할 몫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좋은 음악들로 좀 더 다져져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저희가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형 크로스오버라고 저희에게 말해 주셔야 한다"며 "5년-10년 후까지 한국형 크로스오버가 정착되기까지 기여를 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보에는 더블타이틀곡 '스텔라 론타나'(Stella Lontana)와 '단 한 사람'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유명 크로스오버 작곡가 프레드릭 켐프(Fredrik Kempe)가 작곡했다. '단 한 사람'은 김이나가 한국어로 번안해 작사했다.
남성 4중창 포르테 디 콰토르는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이다. '4명의 힘', '사중창의 파워'를 의미하는 포르테 디 콰토르를 결성,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데카(DECCA)를 통해 음반 및 음원 발매 예정이며,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서울, 고양, 성남, 수원, 전주, 청주,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 14개 도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19일 발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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