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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의 공식 포스터가 18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신비로운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출연자 다섯 명이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 출연자는 '수다 빅뱅'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수다에 심취한 듯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매의 눈으로 세상을 노래하는 유희열은 '알쓸신잡'에서 '수다박사' 역할을 맡는다.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역사와 법, 음식 분야까지 섭렵하려 하는 이 시대 진정한 지식인 유시민은 '잡학박사'로서 박사들 사이의 무게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미식박사'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음식 하나로 정치, 경제, 문화, 과학을 넘나드는 신(新) 지식인의 면모를 과시한다. 소설가 김영하는 '문학박사'로 수 십 권의 소설 속 수 십 가지 인생을 사는 소설가이지만 베이킹과 정원가꾸기가 취미이며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상상초월 스토리텔러로 등장한다.
뇌 과학자 정재승은 '과학박사'로 새로운 논문이 발표 됐을 때 인생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지만 '알쓸신잡'에선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알쓸신잡'은 '윤식당' 후속으로 방송될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정치, 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끊임 없는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친다.
6월 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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