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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의 법칙' 민선홍PD가 이경규 섭외 이유를 전했다.
민선홍PD는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 섭외에 대해 "다른 정글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가장 컸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그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정말 상상하지 못하는, 전혀 접점이 없는 카테고리의 인물을 모시고 가는게 어떨까 했다"며 "그러면 새로운 정글이 다시 한 번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경규 씨에게 부탁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섭외가) 3개월 이상 걸렸다"며 "숨은 조력자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고생하신 족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는 김병만, 강남, 이경규, 유이, 에이핑크 정은지, 씨스타 소유, 박철민, 성훈, 슈퍼주니어 신동, 갓세븐 마크, 이재윤, 마이크로닷, 아나운서 김환이 출연한다. 19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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