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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이경규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에 대해 "눈빛 하나하나 다 보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 떠나서 선배님이 30년 이상 방송을 어떻게 해왔는지, 여기까지 길게 온 이유가 뭔지 배우려는 마음으로 계속 보고 있었다. '역시' 했다"며 "의외로 적응을 잘 하시더라. 보니까 취미가 낚시더라. 낚시를 해보신 분들은 야외에서 자는걸 어색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보니까 매듭법도 내가 배우는 부분도 있었고, 낚시 상식도 내가 배웠다"며 "개인적으로는 오시기 전에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이번에 많이 배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또 오시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는 김병만, 강남, 이경규, 유이, 에이핑크 정은지, 씨스타 소유, 박철민, 성훈, 슈퍼주니어 신동, 갓세븐 마크, 이재윤, 마이크로닷, 아나운서 김환이 출연한다. 19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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