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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이 확장 이전해 돌아온다.
18일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개업 축하손님으로 방송인 서장훈, 가수 손담비가 깜짝 방문한다. 두 번째 손님으로는 배우 서지혜, 신소율이 찾는다.
본 방송에 앞서 '인생술집' 제작진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김희철·손담비, '썸' 없는 이유
14년 지기 김희철, 손담비는 그간 '썸' 없이 친구로 지낼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연습생 당시 첫 만남을 가졌는데 손담비가 본인과 닮았다고 생각했던 김희철이 먼저 "너 얼굴 정말 작다. 친구하자"며 인사를 건넸다는 것. 이에 김희철은 "말 놓고 친구하면 그 이후부터 이성적 감정이 없다"고 했다.
김희철과 손담비는 아파트에 사는 가까운 친구이자 "이성친구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손담비의 유일한 이성친구로 남다른 우정을 다져왔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선 서로의 연애사부터 지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술자리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 놓을 예정이다.
▲ 서장훈 '인생술집' 고정 욕심?
서장훈은 큰 키를 활용, 인간 화환으로 깜짝 등장해 MC들을 웃게 한다.
누구보다 솔직한 입담과 성대모사 등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녹화 말미 서장훈은 술보다 사람에게 취해 나도 모르게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는 '인생술집'의 콘셉트와 MC들의 케미에 반해 "인생술집 탐난다. 매력 있다"며 고정 출연 욕심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 서지혜·신소율, 걸크러시 매력 대방출
서지혜와 신소율은 남다른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지혜는 최근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은 '술 한잔 하자' 대사를 재연하며 매력을 제대로 뽐낸다.
두 사람의 폭풍 애교부터 10여년 전 과거 사진까지 공개되는 등 서지혜, 신소율의 내숭 없는 매력이 '인생술집'에서 제대로 빛을 발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예고했다.
'인생술집'을 연출하는 이태경 PD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생술집'만의 콘셉트에 걸맞은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져 어느 때보다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대화들이 이어졌다"라며 "김희철과 유라가 기존 '인생술집'에 젊고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두 사람의 남매 같은 케미도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18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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