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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입소 전 솔로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표하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규현이 24일 오후 6시 싱글 '다시 만나는 날'(Goodbye for now)을 공개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감성 발라드 2곡이 수록돼 있다"고 밝혔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편곡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는 헤어지게 된 연인과의 재회를 상상하는 내용을 담아,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규현의 솔직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함께 수록된 '이젠, 안녕'(The Parting)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순간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 곡. 규현의 애절한 목소리에 잔잔한 피아노 선율,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SM 측은 "규현이 음원 공개에 앞서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규현은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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