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롯데가 230일만의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손아섭(우익수)-이우민(중견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문호(좌익수)-앤디 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김동한(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전날 손아섭-나경민 테이블세터를 손아섭-이우민으로 개편했다. 나머지 타선은 전날과 동일하다. 나경민은 전날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대타 김상호와 교체됐다.
지난 이틀 간 kt에 모두 승리를 거둔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박세웅을 앞세워 시즌 첫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의 최근 스윕은 지난해 9월 30일 사직 kt전이 마지막이었다. 롯데가 상승세를 이어 230일만의 3연전 싹쓸이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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